25년 녹색자금 효과증진형 7월 이야기 - 숲과 계곡 속에서 한 걸음씩, 여름을 넘어서는 즐거움!

최고관리자 0 61 08.13 16:08

녹색자금 효과증진형 “산을 넘는 거북이, 선을 넘는 달팽이” 프로그램 - 숲과 계곡에서 펼쳐진 시원한 여름이야기

지난 7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부산의 숲 곳곳에서 “산을 넘는 거북이, 선을 넘는 달팽이” 프로그램은 알차게 운영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숲과 물가에서 시원함과 즐거움을 가득 느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청소년체험숲에서는 흔들다리를 건너며 용기를 키우고, 직접 만든 부채로 얼굴에 시원한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리고 매미의 청량한 울음소리와 장수풍뎅이의 힘찬 날갯짓을 가까이에서 만나며 여름 숲의 생명력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회동수원지에서는 개구리를 찾아 나서고, 알에서 올챙이, 개구리로 이어지는 한살이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비 오는 날 노래하는 개구리처럼 힘껏 뛰어보며 자연과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폭염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날에는 시원한 학교 강당에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개구리 노래를 부르며 몸을 가볍게 움직이고, 나뭇잎 탁본과 향긋한 향주머니 만들기로 손끝 감각을 깨웠습니다.
또 향기로운 약초 물에 손바닥을 담그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더위와 함께 마음속 긴장까지 풀어냈습니다.

초읍어린이대공원 계곡과 키득키득파크에서는 첨벙첨벙 물놀이로 여름 더위를 날려 보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계곡물 흐르는 소리와 어우러져 숲 속에 시원하게 퍼져나갔습니다.

이번 여름, “산을 넘는 거북이, 선을 넘는 달팽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숲과 물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계절이 선물한 시원함과 즐거움을 마음속 깊이 담았습니다.
이 특별한 경험이 오래도록 따뜻하고 힘이 되는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산을 넘는 거북이, 선을 넘는 달팽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숲체험 이야기는 다음에 또 계속 됩니다.

 

Comments

UP DOWN